최근 대한민국에서는 화장 빈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 친화적인 장례 방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산분장이 자연장의 한 형태로 합법화되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장례 방식인 자연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연장이란?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을 나무, 꽃, 잔디 등의 자연물 아래에 묻거나 뿌려 장사하는 방식을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수목장(잔디장, 화초장 포함), 산분장, 그리고 해양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자연장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산분장은 2025년 1월 24일부터 자연장의 한 형태로 법적으로 허용되면서, 고인의 유골을 자연으로 되돌려보내고자 하는 뜻을 가진 분들에게 중요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대표적인 자연 장례 방식인 해양장 또한 덩달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늘어나는 화장 수요와 기존에도 많은 수요가 있었던 수목장과 함께 주목받는 산분장과 해양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수목장 (樹木葬): 나무, 잔디, 화초와 함께 자연 속으로

- 정의: 수목장은 넓은 의미로 화장한 유골을 나무, 잔디, 화초 등의 주변이나 아래에 묻어 고인을 기리는 자연장 방식입니다. 나무뿐만 아니라 푸른 잔디나 아름다운 꽃과 함께 영원히 자연 속에서 안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에 따라 나무를 중심으로 하는 수목장 외에도 잔디를 중심으로 하는 잔디장, 화초를 중심으로 하는 화초장 등이 모두 수목장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절차: 지정된 장지에 화장한 유골을 묻고, 잔디나 나무밑에 고인의 이름이나 추모 문구를 새긴 표식을 부착합니다.
- 장점:
-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연장의 방법중 하나이며, 지자체 공설묘지에도 많이 볼 수 있고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 묘지처럼 관리가 어렵지 않고, 자연 친화적입니다.
-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나무, 꽃, 잔디 등을 선택하여 더욱 의미있게 추모할 수 있습니다.
- 고려 사항:
- 자연장이니 만큼 위치, 비용, 관리 방식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연장의 방법이니 만큼, 공설봉안당에 자리가 많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잘 알아보고 예약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산분장 (散粉葬):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

- 정의: 산분장은 화장한 고인의 유골을 산, 수목림 등 자연환경에 뿌려 장사하는 방식입니다. 2025년 1월 24일부터 자연장의 한 형태로 법적으로 허용되었습니다.
- 절차: 일반적으로 화장 후 유골을 분골하여 지정된 장소에 뿌립니다. 유골이 흩날리지 않도록 흙과 섞거나, 생분해성 용기에 담아 묻기도 합니다.
- 장점:
- 묘지 구입 및 관리 비용이 절감됩니다.
- 후손에게 묘지 관리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 고려 사항:
- 국립공원, 자연보호구역, 사유림 등에서는 법적으로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허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과도한 의식보다는 간소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골을 자연 환경의 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에 맞는 표시석이나 장소를 미리 정해놓는것이 중요합니다.
3. 해양장 (海洋葬): 넓은 바다에 영원한 안식을

- 정의: 해양장은 화장한 고인의 유골을 지정된 해역에 뿌리거나, 해양 생분해성 유골함에 담아 바다에 안장하는 방식입니다.
- 절차: 배가 필요하니 주로 전문 장례 업체를 통해 진행됩니다. 허가된 해역으로 이동하여 유골을 수면 가까이에서 뿌리거나, 친환경적인 유골함을 바다에 가라앉힙니다.
- 장점:
- 광활한 바다에 대한 낭만과 자유로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 특정한 묘역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고려 사항:
-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반드시 허가된 해역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 해양 생분해성 유골함 등 친환경적인 용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 인천, 포항, 부산 등 해안가에 주로 장례를 치룰 수 있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의 영향에 따라 사전에 확인 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자연장은 산분장, 해양장, 수목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인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의미 있는 장례 방식입니다.
이는 획일적인 묘지 문화에서 벗어나, 고인의 뜻과 유족의 마음을 담아 자연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각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고인과 남은 사람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자연장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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